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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신차 첫 충돌테스트(NCAP) 결과 12일 발표

  • 기사입력 2008.12.10 11:44
  • 기자명 이상원

올해 사상 처음으로 실시된 수입신차에 대한 충돌테스트(NCAP) 결과가 오는 12일(금) 발표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와 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는 오는 12일 수입 및 국산 신차에 대한 충돌테스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충돌테스를 실시한 수입차는 BMW의 중형세단 528모델과 혼다자동차의 SUV CR-V등 2개 차종이다.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측은 전체 수입차종 중 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된 혼다 CR-V와 BMW 528, 렉서스 ES350 등을 놓고 검토작업을 벌인 결과, BMW 528모델과 혼다 CR-V모델을 1차 충돌테스트 대상차종으로 선정,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차충돌테스트에는 이들 수입차종 외에 현대차의 유럽전략형 해치백 모델인 i30와 고급세단 제네시스, 승합차 그랜드 스타렉스, 기아차의 경차 모닝, 고급 SUV 모하비, 대형 미니밴 그랜드 카니발, 그리고 르노삼성의 QM5와 쌍용 액티언 등 8개 차종이 포함됐다.
 
한편, 국토해양부와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는 내년부터는 신차 충돌테스트 항목에 옵셋(차체의 일부를 충돌시켜 실제 사고 상황과 유사하게 만드는 시험 방법) 충돌테스트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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