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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급 BMW. 벤츠도 불황앞에 속절없이 무너져

  • 기사입력 2008.12.06 13:56
  • 기자명 이진영

세계 최고급차 브랜드인 독일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도 세계적인 경기불황 앞에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 
 
독일의 고급차 브랜드인 BMW그룹이 지난 5일 발표한 11월 세계시장 판매실적은 9만6천570대로 전년동월대비 25.4%가 급감했다.
 
BMW는 지난 9월 이후 3개월 연속으로 세계시장 판매실적이 전년동월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8.3% 감소에 머물렀지만 세계적인 경기부진 영향으로 판매부진이 심화되면서 11월에는 25%이상 격감했으며 주력인 BMW브랜드도 8만1천357대로 26.2%가 감소했다.
 
독일의 또다른 고급차 브랜드인 다임러 벤츠도 지난달 세계시장 판매실적이 8만4천500대로 전년동월비 25.2%가 감소했으며 주력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는 7만4천400대로  27.6%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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