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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미국 컨슈머가이드서 9개 차종 추천차에 선정

  • 기사입력 2008.11.23 09:30
  • 기자명 이상원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 21일 미국의 자동차 구매가이드 웹사이트 컨슈머가이드 오토모티브(Consumer Guide Automotive)가 발표한 2009 최우수 추천차 9개 차종이 최우수 추천차 및 추천차ㅇ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컨슈머가이드 오토모티브의 최우수 추천차는 미국 전 자동차를 대상으로 18개 세그먼트별 최우수 추천차(Best Buy)와 추천차(Recommended)를 선정했다.
 
현대차는 베르나, 아반떼, 쏘나타, 제네시스, 싼타페, 앙트라지 등 6개 차종이 추천차종에 이름을 올렸으며, 기아차는 프라이드, 카렌스, 그랜드 카니발등 3개 차종이 선정됐다.
 
특히, 기아차 카렌스는 최고의 품질 신뢰성을 바탕으로 최우수 추천차에 선정됐으며, 현대차의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도 출시 첫 해 고급차부문에서 추천차로 선정됐다.
 
컨슈머가이드 오토모티브의 이번 평가는 품질신뢰성, 성능, 디자인, 편의성, 차량가격뿐만 아니라 연비 및 중고차 가치까지 다양한 평가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이번 평가를 위해 컨슈머가이드 오토모티브 전문평가요원들이 한 해 동안 약 20만 마일을 주행했다.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 마샬 브레인 교수가 1998년 설립한 컨슈머가이드 오토모티브는 세계적 미디어 업체인 디스커버리 커뮤니케이션의 자회사이기도 한 HowStuffWorks社가 운영하고 있다.
 
특히, 컨슈머가이드 오토모티브는 미국 타임지가 발표한 최고 인기 있는 25개 인터넷 사이트에 2006년과 2007년 2회 연속 선정된 바 있다.
 
한편, 현대차 제네시스는 지난 18일, 미국 자동차 딜러협회(NADA)의 중고차 가격정보 제공 기관인 NADAguide.com으로부터 2009년 력셔리카 Top-5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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