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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큐브 풀 모델 체인지모델 26일부터 시판

  • 기사입력 2008.11.19 18:31
  • 기자명 이진영
일본 닛산자동차가 박스형 소형차 큐브 풀 체인지모델을 오는 26일부터 시판한다고 발표했다.
 
신형 큐브는 5년 만에 풀체인지된 모델로 한눈에 큐브라는 점을 알아 볼 수 있을 정도로 기존 모델을 계승했으며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더욱 애교있는 이미지로 업그레이드됐다.
 
또, 후방시야를 배려, 뒷유리를 새로 디자인했고, 비대칭형 뒷도어와 독특한 사이드 윈도우가 적용됐다.
 
실내는 쇼파처럼 질감이 부드러운  재질의 시트와 대형 유리루프가 적용됐고, 보닛 전체를 바라볼 수 있는 탁월한 시야와 4.6m의 뛰어난 회전반경으로 탁월한 순발력을 갖췄다.
 
신형 큐브의 차체크기는 길이가 3890mm로 160mm, 폭이 1695mm로 25mm가  커졌으며 높이도1650mm(4WD는 1660mm)로 10mm가 높아졌다. 
 
또,  휠 베이스도 100mm가 커져 뒷자석 시트 슬라이딩 길이가 200mm 가량 늘어나 넓어진 실내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형 큐브에는 알루미늄재질로 경량화를 추구한 1.5리터 HR15DE 엔진과 CVT가 조합됐으며,  전륜구동과 e-4 WD시스템 등 4륜구동시스템이 적용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큐브는 지금까지의 일본 국내전용 모델과 달리,  북미와 유럽, 아시아지역에서도 판매되는 글로벌모델이다.
 
시판가격은 일본 기준으로 2WD가 144만9천엔(2천167만원)에서 191만1천엔(2천859만원), 4WD가 168만7천350엔(2천523만원)에서 192만8천850엔(2천88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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