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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벤츠 부진, 아우디는 상승세

  • 기사입력 2008.11.12 08:43
  • 기자명 이진영

세계 자동차시장의 동반 침체속에 세계 3대 고급차메이커인 BMW와 벤츠, 아우디간에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폭스바겐 산하 아우디AG는 지난 10월 판매량이 전년 동월에 비해 7.2%가 증가한 8만2천400대를 기록한 반면, BMW와 다임러 벤츠는 매출액이 크게 줄어들었다.
 
아우디는 지난 10월까지의 누적 세계판매량에서도 전년동기 대비 3.3%가 증가 84만4천700대로 사상 처음으로 연간판매량 10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지난 달 BMW(소형 브랜드 포함)의 세계시장 판매량은 11만3천대로 8.3%가 감소했고 다임러 벤츠의 메르세데스 벤츠부문도 9만3천800대로 18.1%가 감소했다.
 
BMW와 벤츠는  미국과 서유럽에서 주력인 고급차 판매가 큰폭으로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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