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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벤츠, 지난달 신차 판매 대폭 감소

  • 기사입력 2008.11.09 21:49
  • 기자명 이상원

독일의 고급차 메이커인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의 지난 10월 신차 판매대수가 급감했다.
 
BMW의 지난 10월 세계 신차 판매대수는 11만3천5대로 전년 동월에 비해 8.3%가, 다임러 벤츠의 메르세데스 벤츠는 8만2천500대로 18.1%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BMW는 인도시장에서 10%, 중국시장은 36%, 러시아시장은 40%가 증가하는 등 신흥시장에서는 판매가 크게 늘어난 반면, 서유럽은 12%, 미국시장은 5%, 일본시장은 29%가 각각 감소했다. 

BMW와 벤츠는 서유럽과 미국 등 주요시장에서의 경기후퇴와  신용위기의 심각한 여파로 판매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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