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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메이커들, 한국시장 공략위해 새 진용 짜기 본격 나서

  • 기사입력 2008.10.01 17:15
  • 기자명 이상원

내달부터 본격적인 국내판매에 나서는 닛산자동차와 도요타 등 일본 자동차메이커들이 한국시장 공략을 위해 본격적인 새 진용 구축작업에 나서고 있다.
 
한국닛산은 닛산브랜드 총괄업무를 담당해 왔던 손창규전무가 지난 8월 중국법인 마케팅 총괄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그동안 공석으로 남아있던 닛산브랜드 담담 임원에 FMK(페라리. 마세라티 수입 판매업체) 부사장을 지낸 전우택 이사를 영입했다.
 
한국닛산은 1일, 오는 11월11일 공식 출범하는 닛산 브랜드의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임원에 전우택 이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전 이사는 서강대 철학과 출신으로 1990년부터 10년 간(주)대우의 기획조정실과 비서실에서 근무했으며, 지난 1998년부터 2002년까지 대우자동차 미국법인에서 마케팅 및 홍보 업무를 담당했다.
 
도요타브랜드도 지난 9월 초 수도권 및 부산지역의 딜러 선정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전시장 및 조직구축작업에 나서고 있다.

 서울 강남지역 딜러로 선정된 D&T모터스는 도요타브랜드 판매법인 사장에 르노삼성차의 김정배상무를 영입했다.
 
또, 서울 서초지역 딜러로 선정된 효성그룹은 서초구 반포동 강남성모병원 맞은편 부지에 전시장을 확보작업을 추진중이며 경기 분당딜러로 선정된 신라교역도 분당구 서현동에 보유중인 토지에 새 전시장을 지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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