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자동차메이커인 피아트사가 오는 2010년부터 발칸지역의 세르비아에서 소형차를 대량 생산한다.
피아트는 지난달 30일, 오는 2010년부터 세르비아에서 소형승용차를 연간 20-30만대 규모로 생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를위해 피아트는 세르비아 정부와 합작회사를 설립, 운영할 예정이며 지분은 피아트가 67%를 보유하게 된다.
합작회사는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 남동쪽 140km 지점에 위치한 쿠라그이에바트시에 설립되며 국영 메이커인 더 스타벅스 공장을 인수, 자동차 생산공장으로 전환하게 된다.
한편, 피아트 산하 상용차업체인 이베코도 이날 세르비아에서 버스를 생산키로 기본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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