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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차, 중형 SUV 무라노 풀체인지모델 출시

  • 기사입력 2008.09.29 13:52
  • 기자명 이진영

일본 닛산자동차가 중형 SUV 무라노의 풀 모델 체인지모델을 개발, 29일부터 시판에 들어갔다.
 
이번에 출시된 무라노는 첫 모델이 지닌 무라노 특유의 컬러를 계승하면서도 한층 더 진화된 프리미엄 SUV로서 개발됐다.
 
이 차는 오는 11월 중순부터 국내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신형 무라노는 존재감을 부각시킨 디자인과 신형 D-플랫폼을 베이스로 한 스포티한 주행성능. 그리고 조용하고 쾌적한 승차감 및 스위트 룸과 같이 여유있는 실내공간 등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형 무라노에 탑재된 엔진은 VQ35DE, QR25DE 등 두 가지로, VQ35DE 엔진은 X-트로닉 CVT와 조합돼 가속성능과 다이렉트 파워, 가속도를 운전자의 마음대로 컨트롤 할 수 있는 드라이버빌리티를 양립시켰다.
 
또, QR25DE 엔진은, 프릭션 저감으로, 연비 및 출력향상을 동시에 실현시켰으며 특히, 흡.배기계통의 지름확대와 압축비를 높혀  넓은 속도영역에서 토크와 출력을 향상시켰다.
 
여기에 신형 D-플랫폼 적용으로 쾌적한 승차감과 프리미엄 세단 수준의 정숙성, 조종안정성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미끄러지기 쉬운 노면에서도 최적의 전후 토크 배분으로, 운전자가 원하는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코너링을 실현한 올 모드 4×4-i 장비가 탑재됐다.
 
외관은 그릴에서부터 엔진후드, 루프, 리어까지 이어지는 캐릭터라인이 연속적이고 부드럽게 흐르도록 해 편안한 실루엣을 연출했다. 여기에  강력한 느낌으로 디자인된 프런트 범퍼가 적용, 강인함이 더해졌다.
 
실내는 크루저를 이미지화한 형상과 부드러운 감촉의 고급감있는 센터콘솔에, 좌우 비대칭 디자인이 조화를 이뤘다.
 
신형 무라노의 일본 내 시판가격은 3천533만원에서 4천535만원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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