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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6.4m짜리 초대형 방탄리무진 출시

  • 기사입력 2008.09.26 10:47
  • 기자명 이진영

독일 다임러 벤츠가  산하 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를 베이스로 만든 최신형 리무진 S600 프루만 가이드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에 등장한 메르세데스 벤츠 S600 프루만 가이드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최상급 스트레치 리무진으로 일반형 모델보다 훨씬 넓은 실내공간에 테러리스트들의 기습에도 견딜 수 있는 뛰어난 방탄성능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방탄기능을 갖춘 리무진모델의 경우, 시판차량을 개조해 만든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메르세데스 벤츠는 자사 공장에서 리무진을 직접 생산했다.
 
이 때문에 메이커에서 직접 생산할 때 만이 가능한 도어의 틈새나 락 부분 등 섬세한 곳까지 방탄 기능을 완벽하게 갖췄다.
 
이 차의 보디는 S클래스보다 축간거리가 115mm가 긴 전체길이 6천356mm의 당당한 차체로 운전석과 나누어진 뒷좌석은, 양 방향으로 4명이 앉을 수 있어 VIP가 이동하면서 미팅이나 손님접대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1928년 최초의 리무진 모델인 뉴르부르크 460 시리즈를 출시한 이래, 리무진 개발역사만 80년의 전통을  갖고 있다.
 
1930년에 등장한 770 그랜드 메르세데스는 왕족이나 귀족들만 사용한 차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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