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자사 고객에 대한 감성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현대차는 홈페이지 회원 및 대형 차량 견적을 낸 고객들 중 300명을 초청, 오는 11월22일까지 매주 토요일 10곳의 주요 지역전시장에서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와인 아카데미와 쿠킹 클래스 체험강좌를 연다고 밝혔다.
와인 아카데미에는 회당 30명의 고객이 초청돼 5곳의 전시장에서 레이블 읽기와 와인종류 등 강의를 실시한 뒤 시음회가 진행된다.
또, 5곳의 전시장에서 강좌당 15가족(가족당 성인 1명, 어린이 1명)이 참석하는 쿠킹 클래스는 전문요리사의 건강식 만들기 강의를 듣고 직접 케이크 만드는 실습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와함께 현대차는 와인 아카데미와 쿠킹 클래스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그랜저와 혼다 어코드 3.5의 비교 시승 및 제네시스의 시승 기회를 제공, 현대차의 뛰어난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준다.
현대차 관계자는 소규모 고품격 체험 강좌 마케팅을 시승 행사와 함께 진행,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국내외에서 당당히 인정받고 있는 현대차의 뛰어난 성능에 와인의 고급스러운 감성, 그리고 가족과 함께 만드는 케이크의 추억을 더해 세련되고 당당한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를 원할 경우,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motor.com)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은 홈페이지 혹은 개별 통보를 통해 결과를 통보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