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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완벽한 안전성 갖춰. NHTSA 테스트서 최고 점수

  • 기사입력 2008.08.29 08:46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가 뛰어난 안전성을 확인시켰다.
 
현대차는 지난 28일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협회(NHTSA)가 실시한 정면 및 측면충돌 테스트에서 최고점수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이번 충돌테스트 결과, 정면 충돌에서 운전석과 조수석 모두 별 다섯의 최고점을 받았으며, 측면 충돌에서도 앞좌석과 뒷좌석 모두 높은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제네시스의 이번 NHTSA 충돌테스트 결과는 BMW 5 시리즈, 벤츠 E-클래스, 렉서스 ES350 등 경쟁차종의 정면 및 측면 충돌테스트 결과보다 뛰어난 것이다. 
 
제네시스는 개발단계부터 충돌에너지의 효과적인 분산을 위한 최첨단 안전설계와 함께 전 모델에 8개의 에어백을 기본 장착하는 등 안전성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됐다.
 
여기에 차체 강도를 높이기 위해 고장력 강판이 대폭 확대 적용됐으며, 고 강성 사이드.언더 보디구조 설계로 차체구조 안전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또, 제네시스는 기존 기계식 액티브 헤드레스트와 달리 후방 충돌시 센서에 의해 감지된 전기신호에 따라 헤드레스트가 전방으로 약 65mm, 상방으로 약 30mm가 순식간에 돌출, 승객의 목 상해치를 최소화 시키는 첨단 안전시스템인 전자식 액티브 헤드레스트가 국내 최초로 적용됐다.
 
존 크라프칙(John Krafcik) 현대차 미국법인 부사장은 제네시스는 고장력 강판, 차체 구조용 접착제 등의 사용으로 가벼우면서도 단단한 차체로 설계됐다며, 8개의 에어백과 전자식 액티브 헤드레스트와 함께 제네시스는 탑승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했다고 밝혔다.
 
한편, 유럽형 준중형 해치백모델인 i30도 유로-NCAP(유럽 신차평가프로그램)에서 별 다섯을 획득했다
 
유로-NCAP 테스트 결과 i30는 정면 및 측면 충돌 시에도 성인 탑승자를 안전하게 보호, 별 다섯 최고점을 받아 탁월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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