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다임러, 초소형차 스마트 생산확대 나선다.

  • 기사입력 2008.08.25 15:37
  • 기자명 이진영

독일 다임러 벤츠가 고유가로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는 초소형차 스마트의 생산 거점 확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트모트운트슈포르트에 따르면 다임러 벤츠는 현재 가동중인 프랑스 공장의 생산량만으로는 스마트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 아시아나 미국지역에 생산거점을 추가로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경우 소형차 생산기지 건설 붐이 일고 있는 인도나 중국지역이 유력한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 잡지에 의하면, 스마트의 금년도 예상 판매량은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한 13만대로, 2기 연속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스마트는 연비가 뛰어난 2인승 승용차로 2년전까지만 해도 생존이 어려운 것으로 여겨졌으나 가솔린가격  상승을 배경으로 미국 등 세계 전역에서 수요가 크게고 늘어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