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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신형 A6 10월 중순부터 본격 시판

  • 기사입력 2008.08.13 10:49
  • 기자명 이상원



독일 고급차브랜드인 아우디자동차가 중형세단 A6와 스포츠세단 S6 페이스리프트모델을 오는 10월부터 유럽지역을 시작으로 본격 시판한다.
 
아우디는 신형 A6와 S6를 오는 10월 초 열리는 파리모터쇼를 통해 공식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우디 신형 A6는 A4 신형모델에 적용된 LED 테일램프가 적용됐고 트렁크. 리어 범퍼가 새로 디자인됐으며 전면은 싱글 프레임 그릴과 뉴 프런트 범퍼가 적용됐고  에어밴트. 인개등이 새로 디자인됐다.
 
또 실내는 뉴 하이어 리솔루션 그래픽 인스트루먼트 판넬이 전 모델에 적용됐으며 아우디 뉴 제너레이션 MMI 컨트롤시스템과 7인치 하이어 리솔루션 스크린이 적용됐다.
 
이와함께 최적화된 밸브시스템과 낮아진 차체 주행높이, 프런트 엑셀 쇽업쇼바 등의 적용으로 한층 주행안정성이 향상됐다.
 
신형 A6에는 최고출력 3290마력. 최대토크 420Nm의 뉴 슈퍼차지 3.0 V6 TFSI엔진과 팁트로닉 트랜스미션, 그리고 콰트로 드라이브시스템이 장착, 출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가속시간 5.7초, 최고 안전속도 250k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공인연비도 리터당 10.5km에 달한다.
 
신형 A6의 라인업은 170마력급 2.0TFSI, 190마력 및 220마력급 2.8FSI, 290마력급 3.0FSI, 350마력급 4.2FSI등 4개 모델이, S6에는 V10 엔진이 탑재되며 이들 모두 연비가 기존에 비해 15% 이상 향상됐다.
 
탑재장비는 차선 변경시 옆이나 뒤 차선에 있는 차량의 존재를 도어미러에 설치된 경보램프로 알려주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와, 차선을 이탈할 우려가 있을 때 이를 경고해 주는 아우디 라인 어시스트 등의 운전지원 장치가 새롭게 탑재됐다.

 
신형 A6는 10월 중순부터 독일 등 서유럽지역에서 판매가 시작되며 미국과 아시아 등지에는 2009년 초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유럽지역 시판가격은 최고출력 170마력급 2.0 TFSi엔진 장착모델이 3만4천200유로(5천294만원)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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