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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도요타, 전시장 확보작업 본격 착수

  • 기사입력 2008.07.14 16:38
  • 기자명 이상원

오는 11월부터 한국시장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하는 닛산자동차와 최근 딜러 선정작업을 마무리한 도요타자동차가 서울과 수도권에서의 전시장 확보작업에 본격 나서고 있다.
 
지난해 말 서울 서울과 경기 부산지역에 1차로 네 개의 딜러를 선정한 닛산차는 오는 11월 판매개시를 앞두고 전시장 마무리 공사에 한창이다.
 
서울 강남딜러로 선정된 새서울그룹은 닛산딜러를 담당할 회사명칭을 제이제이모터스로 확정하고 서울 신사동 629-22번지 벤츠 전시장 바로 옆에 새 전시장 공사를 진행중에 있다.
 
제이제이모터스 전시장은 총 253평(839m2)의 부지위에 지상6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진다.
 
또, 한미반도체도 닛산차 판매회사 명칭을 한미오토모티브로 확정하고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인근에 공간을 확보, 전시장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 분당지역 딜러로 선정된 SK네트웍스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율동에 위치한 구 메르세데스 벤츠 딜러였던 유진앤 컴퍼니 전시장을 인수,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중에 있으며 부산의 반도모터스는 닛산딜러 명칭을 퍼시픽모터스로 확정, 역시 전시장 확보에 본격 나섰다.
 
이달초 서울과 경기지역 4개 딜러 가운데 3개업체가 선정된 도요타 딜러들도 조만간 전시장 확보공사에 본격 나선다.
 
서울 서초지역 딜러로 선정된 효성그룹은 서초구 반포동 강남성모병원 맞은편 부지에 전시장을 확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효성은 당초 이 지역에 강남사옥 용도의 고층 빌딩을 지을 예정이었으나 도요타딜러권을 따 내기 위해 수입차 전시장으로 용도를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분당딜러로 선정된 신라교역도 분당구 서현동에 보유중인 토지에 새 전시장을 지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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