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자동차업체 여름 이벤트를 잡아라!

  • 기사입력 2008.07.10 14:19
  • 기자명 이상원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여름 휴가가 시작된다.
 
여름휴가시즌을 맞아 자동차업체들이 다양한 이벤트와 판촉활동을 펼친다. 각 업체들의 특별한 이벤트를 잘 이용하면 올 여름을 가장 저렴하면서도 시원하게 보낼 수가 있다.
 
우선, 현대차는 썸머캠프 참가 희망자를 모집 중이다. 썸머캠프는 현대차 보유고객이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썸머캠프는 510 가족 약 2천여명을 선발하며, 오는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 2박3일 캠프행사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기아차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오토캠프를 진행한다.
 
기아 오토캠프는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강원도 고성군 봉수대 해수욕장에서 열리며, 각 차수별로 200가족씩 총 1000가족에게 오토캠프 이용 쿠폰을 제공한다.
 
기아차 오토캠프촌은 기아자동차 홈페이지 회원 중 기아차 보유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20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쌍용차는 카이런과 함께하는 썸머 가족사랑 캠프를 진행한다 실시한다. 이 행사는 총 3천200명 800가족에게 펜션 2박3일 무료 숙박권과 쌍용자동차 무료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여름캠페인과 함께 차값할인 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GM대우차는 휴가시즌에 40만원에서 최고 190만원까지 차값을 할인헤 주는 행사를 실시한다.
 
특히, 토스카와 윈스톰 구입시 GM대우 오토카드(삼성·롯데) 또는 외환 OK 세이버 카드를 사용하면 전국 SK와 S-오일 주유소를 이용할 경우, 6개월간 리터당 1천원의 주유할인 서비스(월 100리터 한도)를 받을 수 있다.
 
 또, 93년 이후 GM대우 신차를 구입한 적이 있는 구매자에 대해서는 재 구입시 구매 대수에 따라 마티즈.다마스.라보는 10만~40만원, 기타 차종은 20만~50만원까지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쌍용차는 렉스턴Ⅱ유로, 뉴카이런, 액티언, 액티언스포츠 등 2008년형 전 SUV 모델에 대해 200만원에서 400만원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지난 1~2월 생산된 차량은 350만~400만원, 5~6월 생산된 차량은 일괄적으로 250만원 깎아준다.
 
기아차는 스포티지 가솔린 모델에 대해 150만원, 나머지 모델에 대해서는 20만~100만원을 깎아준다. 5년 이상 경과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기아차를 구입할 때에는 20만~30만원을 더 할인해 준다.
 
현대차는 클릭·베르나 등 소형차에 대한 할인폭을 대폭 늘렸다. 이들 모델의 경우 지난달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2.5배 할인폭을 확대했다.
 
르노삼성은 SM 시리즈에는 자동선루프를 무상으로 장착하고, 저리 할부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존 구매자가 르노삼성차를 다시 살 경우 10만~30만원의 유류비를 지원한다.
 
신차 거래 포털 뉴오토 관계자는 기름값의 상승과 자동차 가격 상승이 맞물려 자동차 구매가 줄어든 요즘, 서비스와 이벤트로 소비자의 관심을 끌려는 자동차업체가 늘고 있다며 자신에게 맞는 할인 서비스와 이벤트를 적극 이용하면 여름 휴가도 저렴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