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차는 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0월 경 주력모델 랜서 등 5개 차종을 들여와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미쓰비시차 본사 마스코 오사무사장을 비롯, 미쓰비시차의 한국시장 진출을 준비해 온 미쓰비시상사 시라지 코조 자동차사업본부장, 한국미쓰비시상사(주) 아와야 츄토무사장, 대우자동차판매 이동호사장, 미쓰비시차 한국 디스트리뷰터 MMSK 최종열사장 등이 참석했다.
미쓰비시차는 국내 시판가격이 2천만원대 초반으로 예상되는 랜서(Lancer) 등 2-3개 차종을 올해 오선적으로 들여온 뒤 나머지 차종은 내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런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