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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준중형 신차 포르테, 혼다 시빅 닮았다?

  • 기사입력 2008.07.03 09:08
  • 기자명 이상원

기아자동차가 내달 22일 경 출시할 신형 준중형차 포르테(FORTE) 양산버전 사진을 전격 공개하자 해외에서는 혼다 시빅과 일부 디자인이 유사하다는 평이 나오는 등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 인터넷 등에서는 포르테의 앞부분이 혼다 시빅과 유사하며 뒷모양 등 2-3군데는 프랑스 씨트로엥의 Xsara와 닮았다는 평도 나오고 있다.
 
기아차측은 최근에 등장하는 준중형 세단의 경우, 보다 젊고 역동적인 추세를 따르는 만큼 다른 차종과 유사한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 신차 포르테는 미래 지향의 역동적 세단이라는 컨셉으로 디자인된 본격적인 스포티 세단모습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기아차는 최근 준중형급 신차 포르테의 런칭시기를 오는 8월22일로 확정하고 외관 사진을 사전에 공식 공개하는 등  출시 전 붐조성에 착수했다.
 
  포르테는 기아차 디자인을 이끌고 있는 디자인 총괄담당(CDO)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의 작품으로 전면에는 와이드한 앞범퍼와 볼륨감 넘치는 앞바퀴 휠 하우징 적용으로 먹이를 노리는 맹수의 웅크린 어깨 근육을, 연상시키며, 뒷바퀴 휠 하우징도 탄탄한 디자인으로 차량 전체에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또, 로체 이노베이션에 적용된 호랑이 코와 입 모양의 패밀리 룩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가 조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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