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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차, 11월부터 연료전지차 FCX 클래리티 일본서 리스판매 개시

  • 기사입력 2008.07.03 06:58
  • 기자명 이진영

일본 혼다자동차가 지난 2일, 연료전지차(FCV)인 FCX 클래리티를 오는 11월부터 일본에서 리스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혼다차는 일본 내에 아직 수소스테이션이 갖춰져 있지마 않아 우선 FCX 클래리티를 수소를 자체 조달할 수 있는 관공서와 일부 에너지 기업용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혼다차는 FCX 클래리티를 미국과 일본시장을 합쳐 향후 3년 간 200대 정도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이 차는 혼다차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연료전지로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킨 에너지로 발전, 모터를 움직여 주행한다.
 
이 차는 4인승으로 모터와 연료전지스택, 리튬 이온전지를 사용하며 최대속도는 시속 160km이다.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발전 후는 물 밖에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유력한 차세대 자동차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혼다 FCX 클래리티는 7일부터 9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국 정상회담 장소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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