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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8월부터 벤츠 C클래스 수입 판매

  • 기사입력 2008.06.23 13:41
  • 기자명 이상원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등 고급 수입차종만 국내에 들여와 판매해 왔던 SK네트웍스가 지난달 도요타 캠리를 들여온 데 이어 오는 8월부터는 중저가형 벤츠 C클래스를 대규모로 들여온다.
 
SK네트웍스는 당초 6월부터 벤츠 C클래스를 국내에서 판매할 예정이었으나 물량확보가 여의치 않아 판매시를 두 달가량 늦춘 것으로 알려졌다.
 
SK네트웍스가 도입할 차종은 최근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4.5천만원대 신형 C클래스로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판매중인 2.0, 2.5모델보다 윗 그레이드인 3.0모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첫 달에 신형 C클래스를 약 100대 가량 들여온 뒤 점차 수입물량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SK네트웍스는 지난달 캠리 3.5모델을 대량 들여와 CJ홈쇼핑을 통해 판매했으며 현재 3.5모델 외에 다른 모델도 추가로 도입, 중저가형 모델 판매를 대폭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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