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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M클래스 스페셜모델 100대 한정판매

  • 기사입력 2008.06.16 20:58
  • 기자명 이상원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SUV M클래스 탄생 10주년을 기념, 특별 제작된 모델 M클래스 EDITION 10을 국내에서 100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7년 첫 선을 보인 메르세데스 벤츠 M클래스는 벤츠의 대표적인 SUV 모델로, 지난 10년 동안 전세계적으로 85만대가 판매되는 등 인기를 끌어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M클래스 EDITION 10은 M클래스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한 모델로  독특한 외관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 장치들이 적용됐다.
 
 M클래스 특별모델은 국내에는 디젤 모델인 ML 280 CDI에 EDITION 10의 스타일이 적용된 ML 280 CDI EDITION 10이 100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M클래스 EDITION 10의 디자인은 기존 M클래스의 SUV 고유의 역동성과 파워를 그대로 계승했으며 양쪽 프런트 윙에 EDITION 10이라는 로고가 더해졌다.
 
전면에는 크롬 장식으로 디자인 된 티타늄 색상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테인레스 스틸 소재의 언더 커버, 트윈 크롬 테일 머플러가 적용돼 고급성을 더했으며 20인치 초경량 합금 알로이 휠과 럭셔리한 세단 느낌의 바이제논 헤드램프, 방향 지시등 기능을 동시에 갖고있는 독특한 안개등이 더해졌다.
 
실내는 최고급 무늬목 장식과 블랙 천정, 천연가죽시트, 크롬 장식이 적용됐고 운전석에는 스포츠 계기판과 스포츠 페달이 적용, 역동성과 파워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M클래스 EDITION 10에는 S클래스에 장착된 신개념 안전장치인 프리-세이프와 자동 7단변속기인 7G-TRONIC, 에어매틱 서스펜션 시스템인 에어매틱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이밖에 상시 4륜구동시스템과 혁신적으로 진보된 4ETS.ESP 다이내믹 핸들링 컨트롤 시스템, 내리막 주행 속도 조절 장치인 다운힐 스피드 레귤레이션(DSR)이 적용됐다.
 
특히, 메르세데스 벤츠의 최신 디젤엔진인 차세대 CDI엔진이 장착, 디젤 엔진 특유의 떨림과 소음을 개선했고, 연비와 성능도 대폭 향상됐다.
 
 M클래스 특별한정모델의 시판가격은 8천4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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