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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고유가에도 잘 팔린다.

  • 기사입력 2008.06.04 11:04
  • 기자명 이상원

국내 수입차 판매가 최근의 고유가 행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KAIDA )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차는 총 6천58대로 지난 달에 이어 두달 연속 6천대를 넘어섰다.
 
올 수입차 판매는 지난 1월 5천403대로 출발, 2월 4천572대, 3월 5천782대, 4월 6천153대, 5월 6천58대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월의 수입차 판매대수는 전년동기의 4천570대 보다 32.6%가 증가한 것으로 올해 전체 누적 판매량도 2만7천869대로 전년동기의 2만1천66대보다 32.3%가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혼다코리아가 어코드, CR-V등 주력모델들의 공급난 속에서도 1천35대를 판매, 1위를 이어갔으며 이어 BMW가 991대로 2위, 메르세데스 벤츠가 766대로 3위, 렉서스가 656대로 4위, 아우디가 445대로 5위를 차지했다.
 
또, 폭스바겐이 425대, 크라이슬러 349대, 포드 320대, 인피니티 314대, 푸조 221대, 볼보 200대, 미니 98대, 랜드로버 56대, 캐딜락 52대, 포르쉐 51대, 재규어 44대, 사브 30대, 벤틀리가 5대가 각각 판매됐다.
 
모델별로는 BMW 528이 420대로 1위, 혼다 어코드 3.5모델이 394대로 2위, 혼다 CR-V가 309대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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