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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벤츠.BMW 등 고급수입차 리콜 잇따라

  • 기사입력 2008.05.29 15:41
  • 기자명 이상원

올들어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포르쉐 등 고급 수입차의 리콜이 잇따르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최근 도입한 S320 CDI, S350L, S500L, S600등 S클래스 231대에 트랜지스터 불량이 발견돼 지난 23일부터 리콜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 판매된 ML280CDI 236대도 CPS 오작동으로 출력이 저하되는 결함이 발생, 역시 23일부터 무상수리에 들어갔다.
 
이에앞서 BMW코리아도 지난해 판매된 BMW 320i(E90) 632대에 엔진 공회전상태에서 에어컨 및 파워스티어링 등을 동작시킬 경우, 시동이 꺼질 수 있는 결함이 발생, 지난 2월부터 수리를 해 주고 있다.
 
또, 독일 스포츠카메이커인 포르쉐를 들여와 판매하고 있는 스투트가르트(주)도 지난 2006년 11월부터 판매된 포르쉐 케이언 101대에 연료 공급관이 차체와 간섭되어 누유 발생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결함발생으로 역시 2월부터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함께 GM코리아도 지난 2005년부터 2006년 사이에 판매된 CTS(2.8부터 4.6까지) 310대에 후륜 구동장치의 기어박스 오일 실(Oil Seal)불량으로 기어오일이 새 주행중 차량이 멈출 수 있는 결함발생으로 수리를 해 주고 있다.

이밖에 지난 2006년부터 2007년 사이에 판매된 볼보 C70 31대에 승객석 출입문의 잠금장치가 외부에서 열리지 않아 교통사고 발생시 승객탈출이 용이하지 않는 결함과 XC90 3.2 66대에 엔진컨트롤 모듈 이상으로 성애제거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아 운전자 시계가 확보되지 않은 결함발생으로 지난 1월부터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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