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국내에 런칭할 닛산브랜드와 닛산차의 고급브랜드인 인피니티가 국내 판매딜러망을 대폭 확충한다.한국닛산은 오는 10월 국내에 진출할 닛산브랜드의 판매딜러로 지난해에 서울 2개지역과 경기 분당, 부산 등 4개 지역에 공식 딜러를 선정한 데 이어 딜러망을 전국적으로 10개 수준으로 확대키로 하고 이달 초부터 공개모집에 들어갔다.
이번에 추가로 모집하는 닛산딜러는 서울 강북지역과 인천, 대전, 광주, 대구, 마산 등 6개 지역이다. 한국닛산측은 공개모집과 함께 일부 중견기업들을 대상으로 신규 딜러 물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국닛산은 오는 3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아 각 지역별로 딜러선정 작업에 착수, 늦어도 오는 7월까지는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추가딜러 선정작업이 마무리되면 닛산브랜드는 서울 강남, 서초, 강북, 경기 분당 등 서울. 경기지역 4개와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인천, 마산등 지방 6개를 포함, 총 10개의 판매 딜러망을 갖추게 된다.
이에앞서 한국닛산은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지역에 새서울그룹, 서초지역에 한미반도체, 분당지역에 SK네트웍스, 부산지역에 반도건설을 공식딜러로 선정한 바 있다.
닛산차의 고급브랜드인 인피니티도 기존 서울 강남 에스에스모터스, 서초 한미모터스, 경기분당 SK네트웍스, 부산 반도모터스, 대전 파라모터스, 광주 노블모터스에 이어 대전과 대구에도 공식 딜러 확보를 검토중에 있는 등 전체 딜러망을 지난해의 5개에서 7-8개 수준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