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SK네트웍스, 6월부터 중.저가형 수입차도 본격 수입

  • 기사입력 2008.05.07 16:46
  • 기자명 이상원
지금까지 벤츠와 BMW 등의 고급 수입차종만 국내에 들여와 판매해 왔던 SK네트웍스가 오는 6월부터는 중.저가형모델도 본격적으로 수입할 예정이어서 공식 수입차업체들과의 전면전이 예고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현재 수입하고 있는 벤츠, BMW, 렉서스, 아우디 등 4개 고급브랜드의 고급 차종에 더해 오는 6월부터 4천만원대의 중.저가 모델도 본격 수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SK네트웍스가 추가로 도입을 검토중인 차종은 최근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4.5천만원대 신형 C클래스와 한국토요타자동차가 내년에 국내에 도입할 예정인 토요타 캠리 등이다.
 
벤츠 신형 C클래스는 시판가격이 4천690만원부터 5천690만원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로 출시 이후 몇 달째 출고가 두세달씩 밀려있는 등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다.
 
SK네트웍스는 또, 현재 판매중인 토요타 캠리3.5모델 외에 다른 모델을 추가로 도입, 중저가형 모델 판매를 대폭 늘려나갈 계획이다.
 
반면, 최근 국내 시판가격을 대폭 낮춘 아우디차량은 가격경쟁력이 낮아져 도입량을 대폭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SK네트웍스는  최근 미국등지로부터 벤츠와 BMW차량을 200여대 이상 도입했으며 지난달에도 150대 이상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달에는 캠리 등 일부 차종을 대상으로 CJ쇼핑을 통한 쇼핑몰 판매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