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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트라X 연비 놀랍다! 서울-부산간 최고연비 19.8km 기록

  • 기사입력 2008.05.06 11:39
  • 기자명 이상원

GM대우자동차가 지난 3일 자사의 소형세단 젠트라X를 타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1회 주유후 주행 연비를 측정, 최고 연비를 기록한 운전자를 상대로 시상하는 젠트라X 연비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비왕 선발대회에는 총 25명이 서울을 출발, 부산 국제모터쇼가 열리고 있는 부산 벡스코 전시장까지 젠트라X를 운전해 높은 연비를 기록한 참가자에게 42인치 LCD TV, 내비게이션 겸용 PMP 등 다양한 상품이 주어졌다.
 
또 이날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는 부산모터쇼 관람권과 숙박권, 왕복 유류비, 통행료 등을 제공했다.
 
이번 연비왕 선발대회에서는 젠트라X 1.6리터(자동변속기) 모델로 연료19.8리터로 총 440km를 주행, 평균연비 리터당 22.2km를 기록한 이정석씨(28세, 회사원)가 연비왕을 차지했다.
 
이같은 연비수준은 젠트라X의 공인연비인 리터당 13.9km보다 무려 8.3km가 높은 것이다.
 
GM대우차측은 젠트라X 1.2리터(수동변속기) 모델로 1회 주유(탱크용량 45리터)후 주행 가능한 최대 거리를 측정한 결과, 무려 1천358km까지 주행해 평균연비 리터당 30.2km(공인연비 리터당 17.5km)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젠트라X는 올 8월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연비 등급제에서 1등급 차량으로 분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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