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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차, 5인승 SUV 윈스톰MAXX, 7월 시판

  • 기사입력 2008.05.02 13:32
  • 기자명 이상원

GM대우자동차가 5인승 SUV인 윈스톰 MAXX를 오는 7월부터 국내에서 시판한다.
 
GM대우차 마이클 그리말디사장은 2일 부산 BEXCO에서 개막된 2008 부산국제모터쇼장에서 윈스톰 MAXX를 오는 7월부터 국내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윈스톰 MAXX는 윈스톰의 유럽 수출형 모델로 길이 4575mm, 넓이 1850mm, 높이 1천705mm의 크기를 갖추고 있으며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2.7kg.m의 VCDi 디젤엔진이 탑재됐다.
 
여기에 액티브 올휠드라이브시스템(AWD)과 수동겸용 5단 자동변속기, 바이제논 헤드램프, 헤드램프 자동 높이조절장치 등 첨단 사양들이 대거 적용됐다.
 
특히, 기존 SUV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을 가능케 하는 프리미엄 서스펜션이 장착됐다.
 
GM대우차는 윈스톰 MAXX의 시판가격을 기존 7인승 윈스톰과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GM대우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1천700v평방미터의 전시공간을 확보,  GM 창립 100주년을 기념, 자동차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조선시대 순종(純宗) 어차(御車)의 기본 모델인 1915년식 캐딜락과 GM 최첨단 수소연료전지차량인 시보레 에퀴녹스를 각각 과거, 현재, 미래를 대표하는 차량으로 전시했다.
 
여기에 글로벌 미니 컨셉카 3차종인 비트, 그루브, 트랙스와 WTCC 울트라 투어링 컨셉카, 새로운 프리미엄 대형 세단의 쇼카 버전인 L4X를 전시했다.
 
GM대우차는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매일 3회씩 25분간 뮤지컬 공연과 함께 마티즈 출시 10주년 기념 이벤트, 어린이날 기념 이벤트, 레이싱 모델과의 사진촬영 행사 등을 펼쳐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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