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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초 출시예정 신형 로체 부산모터쇼서 전격 공개

  • 기사입력 2008.05.02 13:08
  • 기자명 이상원


기아자동차가 오는 6월 경 출시할 예정인 로체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2일 개막된 2008부산국제모터쇼장에서 전격 공개했다.
 
기아차는 부산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신형 로체를 부분적으로 공개했다. 기아차측은 신형 로체의 신차효과 극대화를 위해 전면공개 대신, 2층 전시관에 비공개 전시했다. 
 
신형 로체는 라디에이터그릴과 헤드램프 및 리어램프 등이 전면 개량됐으며 혼다자동차의 레전드 등에 장착돼 있는 에코드라이브시스템이 적용되는등 사양이 대폭 보강됐다.
  
에코드라이브시스템은 운전습관에 따라 차량이 RPM과 속도를 계산, 계기판에 녹색, 황색, 적색으로 운전상태를 나타내 주는 시스템으로 녹색은 가장 경제적인 운전상태, 황색은 불안정 상태, 적색은 비경제적인 운전상태를 나타내며, 속도가 120km를 넘게되면 아예 표시등이 들어오지 않게 된다. 
 
기아차는 또, 이날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AM(프로젝트명)을 3가지 테마로 제작한 컨셉카 소울(SOUL), 준중형 4인승 쿠페 컨셉카 키(KEE) 등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2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부산 전시 컨벤션 센터(BEXCO)에서 열리는 2008 부산국제모터쇼에 기아차는 2천평방미터의 전시면적에 디자인 미래를 표현한 컨셉카를 비롯, 완성차 16대 및 신기술 7종을 출품했다.
 
기아차는 오피러스, 모하비 등 기아차의 최고급 모델을 선보이는 프리미엄 존과 모닝 등을 주축으로 기아차의 Fun한 브랜드 이미지를 반영한 펀 존, 가족차의 대명사인 스포티지, 카렌스, 그랜드카니발을 주축으로 한 패밀리 존, 시대를 선도하는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이는 신기술 존 등 4개의 전시장을 꾸몄다. 
 
또, 국내 최초 경차용 LPI엔진인 입실론 LPI 엔진,  터보차져 장착으로 더욱 강해진 힘을 자랑하는 쎄타 II 터보 GDI 엔진,  V6 디젤엔진인 S3.0 + 6단 변속기,  뛰어난 성능과 연비를 갖춘 타우 4.6 가솔린 엔진, 환경친화성을 더욱 높인 신개념 배기 청정기술 에코 파워 배기처리 시스템, DCT, AGCS 등 총 7종이 기술을 선보였다.
 
한편,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 기간 중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의 마당을 연출할 계획이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 가능한 퀴즈 이벤트는 물론 현장에서 즉석으로 이루어지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로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또, 5월 5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부산지역 한국우주소년단 어린이 40여명을 초청해 부산모터쇼 현장을 찾아 최첨단 자동차와 신기술을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기념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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