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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이미지의 스포츠 세단 재규어 XF, 5월말부터 국내 시판

  • 기사입력 2008.04.30 15:38
  • 기자명 이상원

한층 부드럽고 세련된 이미지로 변신한 재규어 XF가 5월 중순부터 국내에서 시판된다.
 
재규어 랜드로버코리아는 아름답고 품위있는 브랜드로 잘 알려진 영국 재규어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신형 스포츠 세단 재규어 XF를 오는 5월2일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국내시장에 출시한 뒤 5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에 시판되는 재규어 XF는 스포츠 쿠페 스타일의 5인승 세단으로 스포츠카를 능가하는 날렵한 디자인과 다이나믹한 주행성능, 그리고 재규어 특유의 주행안정성과 핸들링 감각을 겸비했다.
 
재규어 XF는 배기량 2720cc급 2.7D 럭셔리 모델과 2.7D 프리미엄 모델, 그리고 배기량 4196cc급 SV8등 3가지 모델이 시판된다.
 
이 가운데 XF2.7모델은 최고출력 270마력. 최대토크 44.4kg.m의 강력한 파워에 연비도 리터당 12.2km로 매우 높다.
 
또, 슈퍼차저 엔진이 장착된 XF SV8모델은 최고출력과 최대토크가 420마력, 57.1kg.m에 달하며 출발에서 100km까지의 가속시간이 5.4초에 불과하다.
 
이들 전 모델에는 재규어의 스포츠카인 XK에서 인정받은 시퀀셜 시프트시스템과 연동되는 쉬프트 바이 와이어 변속기가 재규어에는 처음으로 탑재, 한층 뛰어난 드라이빙 능력과 변속감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시동을 켜면 위로 솟아올라 운전자의 손바닥에 쥐어지는 원형의 변속레버와 로터리 인터페이스, 그리고 내장된 동작센서로 간단하게 손만 갖다대면 콘솔 라이트 점등이나 글로브 박스를 열고 닫을 수도 있다.
 
재규어 XF에는 또,  웅장하면서도 음질이 깨끗한 세계적인 명품 오디오브랜드인 B&W가 장착됐다.
 
 
재규어 XF의 국내 시판가격은 2.7D 럭셔리모델이 7천290만원, 2.7D프리미엄 모델이 7천990만원, SV8모델이 1억2천7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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