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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체들, 소형 SUV 신 모델 잇따라 출시

  • 기사입력 2008.04.23 17:47
  • 기자명 이상원

자동차업체들이 내달부터 소형 SUV 신모델을 잇따라 출시한다.

현대차는 내달 2일 경부터 내.외관이 업그레이드된 2009년형 투싼을 시판할 예정이다. 2009년형 투싼은 라디에이터그릴과 휠 형상이 약간 바뀌었고 신규번호판이 새로 적용됐다.
 
또, 실내는 우드그레인 패턴 변경과 함께 시트의 천 재질이 바뀌었다.
 
기아자동차도 내달 2일부터 17인치 휠로 인치업된 2009년형 스포티지를 시판한다.
 
2009년형 투싼과 스포티지는 시판가격이 10만원 가량 인상될 예정이다.
 
GM대우차도 SUV 윈스톰의 라인업 확대를 위해 현재 영국 등 유럽지역으로 수출되고 있는 윈스톰 유로를 오는 6월부터 국내에서 시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윈스톰 유로는 7인승인 내수용 윈스톰과 달리 5인승으로 차체길이가 내수용보다 200mm 가량이 짧다.
 
특히 외관이 유럽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스포티한 모습으로 디자인됐으며 엔진은 내수용과 같은 2000cc급 디젤엔진이 탑재됐다.
 
윈스톰 유로는 국내에서는 4륜구동형 모델만 판매되며 시판가격은 내수용 윈스톰 4륜구동형과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윈스톰 유로는 오는 5월2일 개막되는 2008 부산국제모터쇼장에서 그 모습을 드러낸다.
 
르노삼성자동차도 내달 중 사양을 대폭 조정한 경제형 QM5 출시를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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