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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뉴 650i 컨버터블 모델 출시

  • 기사입력 2008.04.15 10:42
  • 기자명 이상원
BMW 코리아가 15일 서울 서초전시장에서 뉴 650i 컨버터블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국내시판에 들어갔다.
 
이번에 국내에 도입된 BMW 뉴 650i 컨버터블은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 혁신적인 기술 등이 적용된 4인승 럭셔리 컨버터블로 그란투리스모의 전통을 혁신적으로 재해석, 고전미와 현대적 아름다움을 동시에 갖춘 모델이다.
 
이 차는 1977년 첫 선을 보인 후 89년 생산이 중단됐다가 2004년 부활, 3년 만에 7만5천550대 이상 판매됐다.
 
이번에 도입된 BMW 뉴 650i 컨버터블은 더욱 새로워진 디자인과 혁신적인 드라이빙 테크놀로지, 그리고 첨단 안전 편의장치들이 적용, 기존 모델을 뛰어넘는 멋을 지니고 있다.
 
외관은 기존 모델보다 실루엣이 더 날렵해지면서 보다 스포티해졌고 여기에 BMW 특유의 듀얼 라운드 헤드램프와 더욱 커진 안개등, 신형 LED 시스템이 적용된 방향 지시등이 장착, 한층 세련미를 더했다.
 
실내는 단풍나무, 자작나무, 알루미늄 등의 소재 중 선택이 가능토록 했으며 팔받침, 손잡이, 중앙 콘솔은 샤토 레드, 새들 브라운 색상의 펄 천연가죽으로 장식 세련미를 강조했다.
 
이 차에는  특히, 6단 전자식 스포츠자동 변속기 및 스티어링 휠 뒷편에 있는 패들시프트가 새로 장착, 손가락으로만 기어변속을 할 수 있어 일반 주행에서 다이나믹한 주행으로 신속한 변경이 가능하다.
 
또, 변속기 하단의 스포츠 버튼을 누르면 즉각적인 스포츠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특히, 알루미늄 서스펜션과 스페어타이어가 필요없는 런플랫 타이어 적용으로 차체를 보다 경량화해 연료효율성을 높였다.
 
편의장치는 주행속도 등을 운전석 앞 유리에 나타내주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한글 K-내비게이션에 추가로, 8개의 버튼이 추가된 iDrive 컨트롤러, 소프트 클로즈 오토매틱 도어 기능, 차선 이탈 경고 장치, 후방 충돌 시에 헤드레스트가 60mm앞쪽으로 전진하여 머리와 헤드레스트 사이의 간격을 줄임으로써 목뼈 부상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액티브 헤드레스트등이 적용됐다.
 
또, 최적의 시야를 제공하는 바이제논 헤드램프와, 최고의 민첩성과 최적의 핸들링을 제공하는 다이내믹 드라이브와 DSC(주행안정조절장치), 속도에 따라 스티어링 휠 조작에 따른 앞바퀴의 조향 각도를 자동 조절하는 액티브 스티어링시스템, 크루즈 컨트롤 등 고급 첨단사양들이 옵션으로 적용된다.
 
이 차의 국내 시판가격은 1억7천280만원이다.
 
한편, BMW코리아는 뉴 650i 컨버터블 출시를 기념,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 동안 전국 8개 전시장에서 뉴 650i 컨버터블과 3시리즈 컨버터블 모델 시승행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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