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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X3 2.0d 디젤모델 출시

  • 기사입력 2008.03.25 11:38
  • 기자명 이상원

BMW코리아가 2리터급 디젤엔진을 장착한 4륜구동형 SAV 모델인 X3 2.0d을 국내에 도입, 25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BMW X3 2.0d에는 BMW의 친환경 프리미엄 디젤엔진이 장착, 엔진파워와 함께 연료효율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 모델에는 차세대 커먼레일시스템이 장착,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35.7kg.m로 가속성능이 탁월하며 연비도 리터당 13.9km로 매우 뛰어나다.
 
또, 소음.진동도 가솔린 모델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조용하며 특히, 디젤엔진용 미립자 필터가 적용, 유해가스 배출량을 대폭 줄여 엄격한 유럽의 배기가스 기준인 EURO4 수준을 충족시켰다.
 
BMW X3는 도로상황에 따라 앞뒤 구동력을 자동 배분해 주는 인텔리전트 4륜구동시스템인 xDrive가 적용, 뛰어난 민첩성과 안정성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가속, 감속, 회전때의 차체 움직임을 모두 감지하고 통제해 안정적이고 스포티한 주행을 할 수 있는 DSC 기능과 대형 파노라마 글래스루프가 기본으로 장착됐다.
 
X3 2.0d 디젤모델의 국내 시판가격은 5천950만원이다.
 
한편 BMW 코리아는 X3 2.0d의 출시를 기념, BMW의 4륜구동 SAV로 구성되는 X 패밀리 시승행사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및 경기지역 주요 5개 전시장을 순회하며 실시되며,  X3 2.0d 을 비롯, X5 4.8i, X5 3.0d, X5 3.0si, X3 3.0d 등 디젤과 가솔린 모델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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