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420마력급 고성능 BMW M3 스포츠세단 , 9월경 국내 도입

  • 기사입력 2008.03.18 08:46
  • 기자명 이상원

최고출력이 420마력에 달하는 BMW의 고성능 스포츠세단 M3가 하반기에 국내에 도입된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갈수록 커지고 있는 국내 스포츠세단시장 공략을 위해 올 9월 경 M3 스포츠세단을 국내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3 스포츠세단은 이달 하순부터 유럽과 일본 등 세계 주요국가에서 판매가 시작됐다.
 
BMW의 M3 스포츠 세단은 지난해 10월 개최된 2007 도쿄국제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차량으로  뛰어난 주행성능과 민첩성, 그리고 일상에서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M3 세단은 4도어 세단만이 가능한 기능성과 거주성도 매우 탁월하다. 즉, 스포츠 세단답게 고성능을 추구하는 컨셉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최대 5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특히, 뒷자리에 편리하게 승하차할 수도 있다.
 
또, M3 스포츠세단에는 고회전 엔진 컨셉을 계승한 신개발 V형 8기통 엔진이 탑재돼 최고 420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알루미늄 합금으로 된 서스펜션(리어서스펜션은 일부에 경량스틸 적용), DSC(다이나믹 스태빌리티 컨트롤), EDC(일렉트로닉 댐퍼 컨트롤)등 일렉트릭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장치들이 대거 탑재됐다. 
 
외관은  개성과 스포티함을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전면은 한눈에 BMW M3를 알아 볼 수 있는 독특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또, 인테리어는 강력한 엑센트 라인과 흐르는 듯한 실루엣 라인으로 전체를 구성하고 있는 반면, 사이드 패널, 계기판 주변 가장자리에는 수평라인이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시판가격은 일본 기준으로 1억290만원 정도이며 국내에서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맞는 사양 적용 등으로 시판가격이 다소 오를 전망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