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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세계에서 가장 작은 차 iQ 올해안 시판

  • 기사입력 2008.03.12 12:14
  • 기자명 이진영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세계에서 가장 작은 차 iQ를 올해안에 시판한다.
 
도요타자동차는 4인승 대량 양산차 중 세계에서 가장 작은 전체길이 2.985m짜리 iQ(아이큐)를 연내에 시판한다고 12일 발표했다.
 
iQ는 4인승 세단으로 배기량 1000cc급 엔진이 탑재, 경차보다 주행성능이 뛰어나며 이산화탄소(CO2)의 배출량도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보다 적어 환경을 배려한 초소형차로 어필할 예정이다. 
 
iQ는 2도어로 폭이 1.68m, 높이가 1.5m로 소형차 위트에 비해 길이는 80cm가 짧지만 폭과 높이는 거의 비슷해 어른 3명과 아이 1명이 탑승할 수가 있다.
 
1km당 CO2 배출량은 99g으로 프리우스의 104g보다 훨씬 적다.
 
iQ는 올해 일본판매에 이어 내년부터 유럽시장에서도 판매가 시작된다. 시판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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