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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빈터 콘사장, 도요타 잡겠다.

  • 기사입력 2008.03.06 15:13
  • 기자명 이진영

유럽 최대의 자동차메이커인 독일 폭스바겐 마틴 빈터콘사장은 지난 4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포르쉐의 주식취득으로 인한 자회사화에 대해 포르쉐와 폭스바겐은 많은 공동사업을 진행시키는 파트너 관계를 맺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빈터콘사장은 폭스바겐과 포르쉐는 세계 자동차업계를 끌어나가는 존재가 될 것이라며 도요타자동차를 목표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현재 동남아시아와 미국에서 신공장을 건설을 검토중에 있다.
 
한편, 고급 스포츠카메이커인 포르쉐는 지난 3일, 약 100억유로를 투입, 대중적인 차량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폭스바겐의 주식을  현재 31%에서 5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동시에 폭스바겐은 스웨덴의 트럭 대기업인 스카니아 출자비율을 현재의 38%에서 68.6%로 확대, 세계 전체 판매량 650만대의 거대 자동차연합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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