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트럭전문 생산업체인 스카니아가 독일 폭스바겐그룹 산하로 편입된다.
유럽최대의 자동차업체인 폭스바겐은 지난 3일, 스웨덴의 트럭 대기업인 스카니아를 자회사화한다고 발표했다.
폭스바겐은 스카니아의 대주주의 워렌바그가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약 29억유로(3조8천250억원)에 매입한다.
이에따라 폭스바겐의소유주식 비율(의결권 베이스)은 현재의 38%에서 68.6%에 확대되며 폭스바겐이 대주주로 있는 독일의 트럭 대기업인 MAN를 포함한 3대 트럭회사의 통합이 이뤄질 전망이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워렌바그가는 스카니아주식을 주당 200크로나(3만5천300원)에 폭스바겐에 매각하는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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