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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차, 6월부터 유럽형 신형 어코드 투입

  • 기사입력 2008.02.18 20:46
  • 기자명 이진영

일본 혼다자동차의 영국 현지법인인 혼다 모터 유럽 리미티드가 최근 오는 6월부터 유럽에서 판매될 신형 어코드 및 왜건형인 어코드 투아렉의 상세제원을 공개했다.
 
유럽형 신형 어코드는 스포티한 스타일로 조종 안정성이 뛰어나며 선진 디자인과 높은 안전 및 환경 성능을 두루 갖춘 중형 고급세단으로 개발됐다.
 
유럽형 신형 어코드에는 2.0, 2.4리터급 i-VTEC 가솔린엔진과 새로 개발된 2.2리터급 i-DTEC 디젤 엔진이 탑재됐으며 이 엔진은 2009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유로5 배출가스 규제치를 만족시킨다.
 
안전사양은 VSA(차량 주행 안정화 제어시스템)이 전 차종에 기본사양으로 탑재됐으며 여기에 LKAS(차선유지 지원기능), ACC(차속.차간 제어기능), CMBS(추돌 경감 브레이크)가 옵션사양으로 적용된다.
 
특히, 충돌시에 탑승자의 안전을 지키는 자기보호 성능과 상대차량의 공격성을 낮춰주는 컴패터빌리티 대응 보디가 적용되는 등 첨단 안전사양을 탑재하고 있다.
 
유럽형 신형 어코드 시리즈는 오는 3월4일부터 개막되는 2008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주요 제원
◆어코드
길이 4,725mm, 폭1,840mm, 높이 1,440mm,  축간거리 2,705mm
 
◆어코드 투아렉
길이 4,740mm,  폭1,840mm,  높이 1,470mm,  축간거리 2,705 mm
 
◇2.0L i-VTEC, 2.4L i-VTEC, 2.2L i-DTEC
◇2.0L i-VTEC, 배기량 1,997 cc, 최고출력 156 PS, 최대 토크 192 N·m, AT는 5단, MT는 6단.
◇2.4L i-VTEC, 배기량 2,354 cc, 최고출력 200 PS, 최대 토크 233 N·m, AT는 5단, MT는 6단.
◇2.2L i-DTEC, 배기량 2,199 cc, 최고출력 150 PS, 최대 토크 350 N·m, 6단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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