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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3천500여대차로 토요타 따돌리고 1위 수성

  • 기사입력 2008.01.24 09:30
  • 기자명 이상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예상을 깨고 지난해 세계판매량에서 1위자리를 고수했다.

GM이 지난 23일 발표한 2007년 세계 자동차 판매대수에 따르면 전년대비 3%가 증가한 936만9천524대로 최종 집계돼 936만6천대의 토요타자동차를 3천524대 차이로 따돌리고 선두를 고수했다.
 
GM은 가솔린가격의 고공행진으로 SUV 등 대형차 판매가 부진, 북미지역 판매가 감소했으나  중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남미지역 등에서 토요타에 앞서 천신만고 끝에 1위자리를 지켜냈다.
 
GM은 일본메이커들의 공세로 주력시장인 북미시장에서 고전, 지난 2006년 토요타자동차보다 28만대가 앞섰으나 지난해에는 거의 격차가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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