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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한국시장서 고속성장. 해마다 20% 이상 증가

  • 기사입력 2008.01.24 08:49
  • 기자명 이상원

세계 최대의 타이어 메이커인 일본 브리지스톤이 한국시장에서 해마다 20% 이상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코리아(대표: 아사오카 유이치)는 지난해 국내시장에서 전년대비 24.3%가 증가한 26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브리지스톤은 지난 2001년 국내 타이어시장에 진출한 이후, 매년 두 자릿수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승용 타이어시장에 진출한 지난 2003년 이후부터 올해까지 평균 30%를 웃도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브리지스톤측은 승용차 타이어의 교체 주기가 2-3년 정도인 것에 비해, 트럭.버스 타이어는 6개월 정도로 짧아, 트럭 .버스 운전자들이 타이어의 안전성과 내구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브리지스톤 타이어는 성능이 뛰어나 기존에 제품을 구매했던 고객들의 재구매율이 높아 판매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브리지스톤 UHP 타이어인 포텐자 RE050, 투란자 GR80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고, 특히 지난해 들여온 스포티 타이어 아드레날린 등 UHP 타이어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브리지스톤은 올 해 한국시장 매출목표를 320억원으로 잡고 2008년 타이어 안전 캠페인, 타이어 무상 점검 서비스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 세계 1위의 타이어 브랜드로서의 위상과 뛰어난 품질을 밑바탕으로 성장세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브리지스톤은 세계 1위의 타이어 기업으로, 전 세계 자동차의 5대중 1대는 브리지스톤 타이어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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