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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올해부터 수입차도 안전도 평가 실시

  • 기사입력 2008.01.08 16:07
  • 기자명 이상원

올해부터 판매량이 많은 일부 수입차종에 대해서도 안전도 평가를 위한 신차충돌테스트(NCAP)가 실시될 전망이다.
 
건교부와 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는 올해부터 판매량이 많은 일부 수입차종에 대해서도 신차충돌테스트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대상차종은 지난해에 가장 많이 팔린 혼다 CR-V(3천861대)와 렉서스 ES350(3천342대), BMW 528(2천164대) 가운데 1-2개 차종으로 이를위해 건교부는 올해 신차충돌테스트 관련 예산을 지난해의6억5천만원보다 83%가 늘어난 11억원을 확보했다.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 관계자는 최근 수입차 판매량이 월 5천대에 육박할 정도로 크게 늘어나고 있어  안전성에 대한 검증문제가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안전도 테스트를 위해 위해서는 모델당 2대씩의 차량이 필요한데 수입차의 경우, 구입가격이 워낙 비싸 차량확보에 어려움이 따른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신차충돌테스트에는 수입차 외에 현대 쏘나타 트랜스폼, i30, 르노삼성 QM5등 최근에 출시된 신차들이 포함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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