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안부는 지난 4일 2007년 중국 자동차 등록대수와 면허 취득자수 통계를 공식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2007년말 시점에서 면허 취득자수는 전년대비 1천220만명이 증가, 사상 처음으로 1억명을 돌파했다.
공안부 발표에 의하면, 2007년말 현재 중국의 엔진이 장착된 차량 보유대수는 총 1억5천977만7천589대이며 이 가운데 자동차가 5천696만7천765대, 오토바이가 8천709만6천613대로 집계됐다.
자동차의 62%, 오토바이의 97%는 개인이 소유, 중국에서 이미 마이카시대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보유대수 증가에 수반해 면허취득자 수도 급증하고 있다. 2007년말 현재 자동차 면허 취득자는 1억708만명으로 전년도보다 1천223만8천770명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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