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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작년 한국진출 이후 최고실적 기록

  • 기사입력 2008.01.06 17:27
  • 기자명 이상원

미국 포드자동차 한국 현지법인인 포드코리아가 지난해 포드, 링컨브랜드 차량을 총 2천22대를 판매, 전년대비 20%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포드코리아가 지난 1997년 총 1천810대를 판매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로 한국시장 진출 이래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이다.
 
포드코리아는 지난해 링컨 MKZ, MKX, 포드 스포츠 트랙, 이스케이프, 토러스 등 총 5개 차종의 신차 출시했으며 특히, 링컨은 현대적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스타일, 최신 사양과 뛰어난 성능을 갖춘 신차들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전년대비 350%의 판매신장률을 기록했다.
 
지난 한해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대형 세단인 파이브 헌드레드로 총 435대가 판매됐다. 이어 후속 모델인 뉴 토러스도 현재까지 352대를 판매됐으며 컴팩트 SUV  이스케이프도 308대가 판매, 전년 대비 62%의 증가율을 보였다.
 
포드코리아측은 지난해 상반기 초기 물량공급이 늦어지면서 판매량에 다소 영향을 미쳤으나, 하반기부터 원활한 수급으로 인해 이와 같은 판매실적 상승을 이뤄냈다며, 2008년에는 디자인과 성능을 내세운 포드유럽의 신차출시를 통해 약 50%가 늘어난 3천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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