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르노삼성차, SM7 신모델 뉴 아트출시

  • 기사입력 2008.01.03 14:22
  • 기자명 이상원

르노삼성자동차가 3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신형 프리미엄 세단인 SM7  뉴 아트 보도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지난 2004년 12월 첫 출시 이후 3년 만에 부분 체인지된 SM7 뉴 아트는  24개월의 개발기간과 1천억원의 개발비용이 투입됐다.
 
이번에 선보인 SM7 뉴 아트는 파격적으로 변화시킨 외관 디자인, 인체공학적 기능성과 함께 우아하고 세련된 실내 디자인이 적용, 한층 세련되고 고급스러워졌다.
 
SM7 뉴 아트의 외관은 우아한 곡선과 수직 이미지의 조화를 통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했다. 전면부는 SM시리즈의 패밀리룩을 상징하는 후드 캐릭터 라인을 강화시켜 미래 지향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기존 모델과 차별화를 꾀했다.
 
또, 뒷면은 국내 최초로 범퍼 일체형 듀얼 스테인리스 머플러를 장착하고, 투스텝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와 범퍼를 자연스럽게 연결, 일관된 세련미를 연출했다.
 
실내는 도어에 ㄷ자 형태의 가니쉬가 새롭게 적용됐고 마블 타입의 하이그로시 우드 그레인과(3.5 전용) 웨이브 타입 하이그로시 우드그레인(2.3 전용)이 적용, 세미 클래식한 감각과 이국적이고 독특한 이미지를 풍기도록 했다.
 
특히, 새롭게 디자인된 대쉬보드는  인체공학적 설계가 보완된 앞좌석과 스위치보드는 운전자의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고선명 계기판은 순백색 조명을 통해 주야간 시인성 향상은 물론 세련되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도록 했다.
 
SM7 뉴 아트는 13년 연속 세계 10대 엔진으로 선정된 Neo VQ35엔진과 스텝트로닉스 5단 자동변속기를 탑재, 강력하면서도 부드러운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운전자의 엑셀레이터 조작에 따라 차량이 비례해 반응하도록 응답성을 개선, 중저속의 가속성능을 향상시켰으며 차체자세제어장치(VDC)의 성능을 기존 모델 대비 30% 이상 향상시켰다.
 
아울러 서스펜션시스템의 정밀 튜닝으로 우수한 핸들링 성능은 유지하면서 충격흡수와 승차감을 대폭 향상시켰다. 
 
SM7 뉴 아트에는 세계적인 프리미엄 브랜드인 보스(Bose) 사운드 시스템과 삼성 플라즈마 이오나이저 등 첨단 편의사양들이 장착됐으며 SM7 뉴 아트 고객만을 위한 차별화된 SM7 퍼펙트 케어 서비스 제공과 함께 전담 관리팀이 운영된다.
 
SM7 뉴 아트는 최고급 트림인 RE35와 엔트리 모델인 SE 트림 등 총 5개의 트림이 판매되며  시판가격은 2천750만원에서 최고 4천100만원으로 기존 모델에 비해 평균 170만원이 인상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