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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작년 7.4% 증가한 17만2천여대 판매

  • 기사입력 2008.01.02 16:04
  • 기자명 이상원

르노삼성자동차가 수출호조로 지난해에 전년대비 7.4%가 증가한 17만2천347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지난해에 내수시장에서 11만7천376대를 판매, 전년도의 11만9천88대보다 1.4%가 줄었으나 수출에서 5만4천971대로 전년도보다 무려 33%가 늘어나면서 전체적으로 7.4%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내수시장에서는 SM5가 7만3천228대로 전년도의 7만1천920대보다 1.8%가 증가했으나 SM3와 SM7이 2만7천493대와 1만4천137대로 전년도에 비해 7.7%와 18.6%가 각각 줄어들면서 내수판매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반면, 수출에서는 러시아 등지에서의 판매호조로 SM3가 5만4천596대로 33.8%가 증가하는 등 큰 폭의 신장세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 12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 크로스오버카 QM5는 첫 달에 2천518대가 판매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12월에는 내수 1만1천130대, 수출 7천938대 등 총 1만9천68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41.1%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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