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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5, 연료계통 결함으로 6만8천여대 리콜

  • 기사입력 2008.01.02 15:30
  • 기자명 이상원

건설교통부는 르노삼성자동차에서 판매하는 SM5 LPLi 5만9천160대와 임프레션 8천877대의 연료계통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리콜 사유는 SM5 LPLi의 경우, 정상적인 연료공급이 미흡해 주행중 시동이 꺼지는 결함이며, SM5 임프레션의 경우는 연료 유량계의 잘못된 지시에 의한 주행 중 시동꺼짐 현상이 발생하는 결함이다.
 
시정 대상은 2005년 7월 25일부터 2007년 12월 2일 사이에 제작.판매된 SM5 LPLi 5만9천160대와 2007년 6월 8일부터 2007년 8월 23일 사이에 제작.판매된 SM5 임프레션 8천877대 등 총 6만8천37대이다.
 
르노삼성 SM5는 그동안 LPLi차량 등이 주행중 시동이 꺼지는 문제로 동호회 등을 통해 문제가 제기돼 왔었다.
 
해당 차량은 오는 23일부터 르노삼성자동차 직영 및 협력정비공장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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