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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유로4 기준 맞춘 2008년형 모델 3종 출시

  • 기사입력 2007.12.16 14:04
  • 기자명 이상원

쌍용자동차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유로4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시킨  액티언, 액티언스포츠,  카이런 2008년형 모델을 오는17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판되는 2008년형 모델은 EURO4 배기가스 규제를 충족시키는 친환경 디젤엔진 탑재와 함께 내.외관  및 품질을 업그레이드시켰다.
 
2008년형 액티언스포츠는 E-트로닉 6단자동변속기 적용으로 초기 가속성능 및 연비, 정숙성이 크게 향상됐고 특히, 수동 모드를 추가,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외관은 매쉬 타입 실버 라디에이터 그릴 적용과 함께 신형 번호판 장착이 가능해졌고  실내는 중앙 에어컨 송풍구 개폐장치 추가 및 에어컨 송풍구 실버 색상, 안전벨트 숨김 장치, USB MP3 Audio. 핸드폰 충전기능 적용 등으로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또, 액티언은 기존 2WD CX5 고급형(AT) 사양에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세이프티 선루프, 패션 루프랙, EBD ABS 등을 적용한 CLUB 버전을 추가, 개성과 가격 합리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 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뉴카이런은기존 LV5 고급형(2.0리터, 151마력, 5단 AT)에 5인승 사양이 새로 추가됐으며 기존 7인승 시트 배열에서 3열시트가 삭제되고 대신, 러기지 트레이가 설치, 넉넉하고 깔끔한 적재공간을 제공하며 시판가격도 LV5 고급형 대비 60만원 저렴해졌다.
 
2008년형 액티언스포츠는 AX5(2WD)급이 1천883만원-2천383만원, AX7(4WD)급이 2천35만원-2천504만원에 판매된다.
 
또, 2008년형 액티언의 CLUB 버전은 2천151만원, 2008년형 뉴카이런 5인승은 2천439만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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