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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트럭 충돌테스트 결과 14일 발표된다.

  • 기사입력 2007.12.11 14:10
  • 기자명 이상원


건설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가 실시한 올 신차 충돌테스트(NCAP) 결과가 오는 14일(금)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 신차충돌테스트는 중형급의 GM대우 토스카와 기아 로체, 대형급의 현대 그랜저TG와 르노삼성 SM7, 소형화물차 1t포터와 봉고트럭 등  6개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가운데 승용차는 정면과 측면, 제동력테스트, 머리지지대 등 4개 항목에다 올해 처음으로 보행자 안전 테스트항목이 추가됐다.
 
또, 사상 처음으로 실시된 소형화물차의 경우, 정면충돌과 제동력테스트, 머리지지대, 그리고 주행안전성등 4개 항목에 대한 테스트가 실시됐다. 
  
올해 신차충돌테스트는 엔진룸이 없는 소형화물차의 경우, 기존 방식대로 충돌테스트를 실시하게 되면 구조적인 취약점 때문에 최악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며 현대. 기아차가 강하게 반발한 가운데 강행, 소형트럭 충돌테스트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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