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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지아 신차 초기품질, 4년 연속 향상

  • 기사입력 2007.12.05 23:17
  • 기자명 이진영

미국계 조사회사인 J.D파워 아시아 퍼시픽은 최근 말레이지아의 자동차 초기품질이 4년 연속으로 향상됐다고 발표했다. 
 
J.D파워는 지난 2006년 10월부터 2007년 6월 사이에 신차를 구입한 사람을 대상으로 말레이지아 자동차 초기품질 조사(IQS)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신차구입 후 2~6개월된 시점에서 차량의 초기품질을 조사한 것으로 총 2천800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조사 대상차량은 말레이지아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14개사 52개 차종으로 성능 분야별로 8개 카테고리 200개 항목으로 분류, 100대 당 불편 지적건수로 산출했다.
 
8개 카테고리는, 외장, 주행성능, 장비, 오디오, 시트, 공기조절, 내장, 엔진 및 트랜스미션으로 말레이지아 전체 평균은 146건으로 4년 연속 향상되는 수치를 보였다.
 
차종별로는 혼다가 2개 부문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미드사이즈 부문에서는 112건에 그친 시빅이 2년 연속으로 1위에 올랐고 엔트리.미드사이즈 부문에서도 시티가 84건으로 지난해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다목적(MPV) 밴 부문에서는 토요타의 이노바가 102건으로 1위, 이어 치트라가 153건으로 2위, 토요타 아반자가 155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픽업트럭 부문은 포드 레인저가 98 건으로 1위, 토요타 하이락스가 101건으로 2위, 닛산 프런티어가 180건으로 3위에 올랐다.
 
또, 컴팩트카부문에서는 프로두아 마이비가 142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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