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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차, 차량 스타일별로 영업망 재편 눈길

  • 기사입력 2007.11.23 07:47
  • 기자명 이진영

일본 닛산자동차가 차량의 스타일별로 영업망을 재편, 눈길을 끌고 있다.
 
일반적으로 전 세계 대부분의 자동차 메이커들은 수요에 따라 지역별, 크기별로 영업소를 운영해 오고 있어 이번 닛산차의 파격적인 조치가 주목을 받고 있다.

닛산자동차는 미니밴을 집중적으로 전시, 판매하는 전시장과 소형차 중심의 전시장 등을 명확하게 분류, 고객 취향의 다양화에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닛산차는 지금까지는 근접한 영업소가 비슷한 제품을 갖춰놓고 있어 전체 판매량을 확대하는 것이 어려웠다고 판단, 이같은 판매점 재편을 단행하게 됐다.
 
닛산차는 우선 일본 아이치, 시즈오카등 3곳에서11월부터 재편작업에 들어가며 하마마츠 인근 4개의 영업소도 각각 소형차 및 경차점, 다목적 스포츠카 (SUV) 점, 스포츠카점, 미니밴점 등으로 새단장, 특정 타입을 중심으로 전시.판매토록 했다.
 
또, 판매 담당자의 연수제도도 재검토, 차량의 타입 마다 전문적인 지식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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