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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22일부터 벤츠.BMW등 최고 17% 낮은 가격 판매

  • 기사입력 2007.11.22 17:50
  • 기자명 이상원

SK네트웍스가 22일부터 벤츠, BMW등 고급 수입차 직접 수입판매에 들어갔다.
 
SK네트웍스는 이날 서울 방배동과 경기도 분당 정자동에 직수입 전문 전시장을 오픈하고 벤츠와 BMW, 아우디, 렉서스 등 고급 수입차와 토요타의 캠리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이들 수입차의 국내 시판가격을 공식 수입업체들이 현재 판매하고 있는 가격보다 6%에서 최고17% 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판매차종은 벤츠 S600, S550, E350, 렉서스 LS460롱보디, 토요타 캠리 3.5 XLE, 3.5SE, BMW 750Li, 535i, 335i, 아우디 A8콰트로 LWB, A6 3.2콰트로 등이며 판매가격은 2억6천600만원에 팔리고 있는 벤츠 S600이 2억3천240만원, S550이 1억4천820만원, 1억190만원에 판매되는 E350이 7천640만원에 판매된다.
 
또, 1억8천500만원짜리 BMW 750Li는 1억3천90만원에, 535i는 7천150만원에, 335i는 6천170만원에 판매되며 아우디 A8 콰트로 LWB는 1억2천700만원, 8천530만원에 판매되는 A6 3.2콰트로는 6천690만원에, 1억6천300만원에 판매되는 렉서스 LS460L은 1억3천30만원에, 토요타 캠리 3.5XLE는 4천120만원에, 3.5SE는 3천680만원에 각각 판매된다.
 
SK네트웍스는 특히, 기존 자동차 정비 전문업체인 스피드메이트와 연계하는 한편, 전문 정비공장과 전문 AS센터를 통해 공식 딜러보다 훨씬 앞선 AS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보증문제의 경우, SK네트웍스에서 판매하는 모든 차량은 소비자 보호법 등에 의거, 주요부품에 대한 보증 서비스를 직접 제공(3년. 6만km)하고 소모품은 패키지로 구성해 타정비사업자가 제공하는 가격과 에스-모빌리온(S-Movilion)의 일반 정비가격과 비교해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 고객이 실제 주행주기별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정비가격도 수입차 신차 가격과 함께 부품 및 공임가격을 현재보다 10%~15% 낮은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K네트웍스는 고급 수입차 직수입 판매를 위해 이사급 중역이총괄하는 40여명으로 구성된 사업부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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